동두천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여러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 양성평등한 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성인지 정책의 참여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와 각 시ㆍ군의 정책개선 사례 중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우수사례 중 동두천시의 ▲치유의 숲 조성 사업 ▲노인의 성(性)인식 개선사업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했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성별을 고려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난이도를 고려한 다양한 치유숲길을 개발하고 신체적 차이를 고려한 데크로드 조성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노인의 성(性)인식 개선사업은 여성노인이 편안하게 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고 노인 성교육에 양성평등 내용을 포함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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