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4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뜻 깊은 행사를 통해 판매수익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 행복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리빙분야 가구 판매 1위를 지켜온 보니애가구(대표 주태식)가 가평 고향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네이버와 보니애가구가 매년 블랙프라이데이급의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 특히 기부금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 상품을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고, 많은 기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품목 100원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하는 등 기부와 혜택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보니애가구 주태식 대표는 “고향 후배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후배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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