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서부권 8만 4천여 명의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대림동산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지역 숙원사업인 공도읍 대림동산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비로 5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부세는 공도읍, 대덕면, 미양면 등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8만 4천여 명이 이용하는 축구장 바닥이 노후화되면서 교체 정비가 시급했었다. 특히 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운동 경기 중 미끄러져 발목과 골반, 허벅지 등을 다치거나 화상 등을 입어 운동장사용 기피 현상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건의 숙원사업을 받아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교체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민들과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을 한층 즐겁게 즐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운동을 해야 모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무엇보다도 주민과 동호인들의 부상 위험 문제를 해결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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