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ㆍ국토교통위 소속)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재난과 어린이 안전 관리 등에 필요한 정부와 경기도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했다.
15일 이 의원측에 따르면 최근 일명 ‘민식이법’이 국회 통과에 앞서 이 의원은 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스클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변속도표출기, 단속카메라 등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전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 10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지원을 통보 받았다.
이번 예산확보로 하남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곳곳에 ▲과속 방지 ‘가변속도표출기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바닥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매주 하남시 창우 초교와 미사초교 앞 등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단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이 의원은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예산 15억 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그동안 덕풍터널을 도보로 이용하는 주민들은 보행로 칸막이 부스가 없어, 터널을 오고 가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차량 배기가스와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과 통행차량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지속 제기해 왔다.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공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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