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전교육운영 내용과 교육생 사후관리, 홍보실적, 이수비율, 만족도 등 전국 148개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정이 1년간 120시간의 학사운영으로 추진됨으로써 도내 농업인대학에서 교육시간을 가장 많이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면적이 넓은 군의 읍면지역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과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교육생간 결속력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가평클린농업대학장인 김성기 군수는 “1등 농업대학으로 선정이 된 것은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품격 있는 명문 농업대학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13년간 클린농업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1천5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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