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한 ‘2019년 한국어교육 수료식’이 12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올 한 해 출석률 80% 이상과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인 교육생 결혼이민자 17명, 결혼이민자 자녀 6명, 학업성취도 우수자 5명 등 총 31명에게 수료증과 우수상을 받았다.
식전공연에선 중국 전통춤 동아리 모임 ‘아이리스’ 회원 1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상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통해 언어 소통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취업까지 연계되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은 물론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서포터즈 운영, 방문교육 서비스, 다문화 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사회 이해를 위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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