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린이집 동절기 안전점검

동두천시는 동절기 대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9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밝혔다.

동절기 폭설, 혹한기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위해 어린이집의 화재경보기 설치, 소화용 기구 적정 비치 등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재해 대비시설 설치기준 준수 및 비상대피로 확인, 미세먼지 대응 실내공기질 관리대책 수립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영유아 보육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 점검을 철저히 시행,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