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경인 통계청, 청소년 사회환경조사 정책 활용 토론회 실시

양평군과 경인 지방통계청은 올해 지역 통계 활성화 선진화를 위해 통계작성기법을 작성?보급하는 표준 매뉴얼 사업의 하나로 양평군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시행했다.

양평군은 지난 6일 경인 지방통계청에서 개최한 ‘2019년 표준 메뉴얼 개발통계 정책 활용 토론회’에 참여해 군이 실시한 청소년사회환경조사의 다각적인 정책 활용성을 높이고 해당 통계부서와 정책을 활용할 실무부서, 통계수요자인 지역 활동가, 관련 전문연구원 등 다양한 채널의 당사자가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통계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조사도 시행하여 모든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군 전체 청소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천443명을 조사했고, 가족, 친구, 건강, 학습 진로, 주관적 행복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청소년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조사결과를 연 내 공표하고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각 학교와 청소년 관련 단체,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 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