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최금숙 의원, 하봉암동 SRF 소각장 허가 주민 의견수렴 촉구

동두천시의회 최금숙 의원은 지난 2일 제28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하봉암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장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허가 여부에 대한 철저히 검토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하봉암 공업지역 3개 업체가 SRF 소각장 및 발전시설 설치 시도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며 매주 반대 집회와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SRF(고형폐기물연료)의 인체 유해성 논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려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SRF의 인체 영향 정보 파악 등 SRF 사용허가의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SRF 소각시설 인근에 시민들의 식수원인 상수도 펌프장이 있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유해성 논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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