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김미영)가 올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9 유익(UEEC)한 영어공감 학생 동아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익한 영어공감 학생 동아리는 ‘영어를 사용하는 학생활동 중심 영어 동아리(UEEC: Using English in English Club )’의 의미로 영어기반의 독서, 뮤지컬, 노래, 연극, 영상제작, 신문제작, 스토리텔링, 토론 등 다양한 학생주도 활동을 통하여 영어사용 기회를 극대화하는 학생 동아리활동을 운영해 왔다.
특히 5학년 두레반 학생들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프로젝트의 목표와 활동을 정하고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음식, 문화,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영어 동화책 만들기’로 정하여 줄거리 구상하기, 영문 번역하기, 삽화 그리기 등의 과정을 거쳐 동화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영어동아리 반원들은 줄거리를 수정하고 영문 번역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의 구조를 익히고 다양한 단어를 접하면서 학생들은 영어로 문장을 쓰는 경험을 통해 한 장 한 장 작업한 결과를 사진으로 찍어 모아 제작한 포토북으로 완성된 동화책을 한 권씩 나누어 가지며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의 동화책을 들고 교육성과에 만족감을 보였다.
영어체험동아리 활동을 마치며 5학년 두레반 학생들 모두는 “동화책을 만들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도 알게됐고 보드게임,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며 영어가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동화책의 내용을 구상하고 직접 영어로 써 보는 경험을 통해 내년에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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