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용지 1블록’ 공개입찰에서 일신건영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여주시 교동 403번지 일원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용지 1블록 3만3161㎡ 부지를 확보한 일신건영은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총 69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700여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일신건영 아파트부지는 여주역까지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여주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47만3849㎡ 규모의 부지에 주거ㆍ상업ㆍ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천257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현재 성남에서 여주까지 운행하고 있는 경강선 여주역은 향후 원주까지 연장되는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며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시비 135억원을 포함해 모두 2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공도서관, 수영장 등을 갖춘 ‘학교복합화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 여주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신건영은 2020년에 양평, 여주, 이천, 평택 등 도내 6개의 사업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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