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위해 군정에 대한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2일 개회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의 군정 운영 방향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3일에 개최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양평군 적극 행정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참여 민주주의 의지 반정부협의회 참여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12월 4일에 개최되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친환경인증 벼 수매자금 보증채무 부담행위의 건 ▲2019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2차 ~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출자·출연계획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심의한다.
한편,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천390억 7천500만 원으로 2019년도 본예산 대비 16.04% 증액됐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2019년도 본예산 5천221억9천400만 원 대비 12.27% 증액된 5천862억4천9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2019년도 본예산보다 48.34% 증액된 760억1천만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2019년보다 20.97% 증액된 768억1천600만 원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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