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 남부협의회(회장 이필기)는 26일 여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임업인 간담회’를 열어 임업분야 현안 토론과 함께 산림소득 발전 방안, 2020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여주시 개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과 박승욱 시 산림공원과장, 장홍기 여주시 사무관을 비롯, 임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개최되는 제29회 임업인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준비사항과 앞으로 진행과정, 산림 소득 증가를 위한 정부와 여주시의 지원 확대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임업인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임업인 교육지원 활성화, 여주시 대표 임산물 개발, 농업 부서와 비슷한 수준의 임업 보조지원 기준 등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필기 회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에 달하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라며 “현재 여주와 경기남부지역 임업후계자의 권익보호와 산림소득증대, 내년 개최되는 임업인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주지역 임업인은 3천여명으로 알고 있다”라며“내년에 여주에서 열리는 임업인대회(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여주지역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경기 남부협의회에 회원으로 대거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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