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팬과 선수가 하나되는 ‘2019 팬 페스티벌’ 30일 개최

▲ 2019 팬페스티벌 포스터.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팬들을 위한 연말 대축제인 ‘2019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2019시즌 시즌권ㆍ선등급 회원을 포함한 3천여 팬을 초대해 선수와 치어리더 팀이 준비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단은 팬들에게 마법사 망토와 빅또리 쿠션인형, 야광봉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선물하며 선수들의 사인회를 연다.

또 신인 선수들은 체육관 외부에 마련된 ‘루키 커피 부스’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훈훈한 온정을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진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본부는 백혈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를 위한 홈런존 적립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하며 ‘K쇼핑’을 운영하는 KT 계열사 KTH는 리틀 야구단 후원금을 건넨다.

아울러 신인들은 예년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쇼미더루키’ 공연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팬들이 직접 뽑은 ‘KT 팬 어워드’를 신설해 최고의 팬 서비스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 등을 선정해 시상하며, 시즌 중 ‘빅또리에게 물어봐’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재미있는 질문을 선수에게 직접 묻는 ‘위즈토크’ 시간도 마련된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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