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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농협, 홀몸노인 웃풍방지 방한텐트 기증

승인 2019-11-25 18:37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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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은 25일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완수)에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웃풍 방지용 실내 방한텐트를 기증했다.

홀몸 어르신들은 대다수가 가족은 있지만, 배우자의 사망, 자녀의 경제능력 부족과 연락 두절 등으로 부양이 중단된 상태로 동절기 특별한 방한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정진호 조합장은 “실내 방한텐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한겨울 웃풍에 눈썹 서리 맺힌다는 말이 있듯이 방한텐트가 올겨울 춥지 않고 아프지 않게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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