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건강강좌]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30일 '루푸스 모임' 개최 外

▲ 2019루푸스모임 포스터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연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이다.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린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경과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김지원 전문의)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임상시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류마티스내과 전담 이지현 연구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차명할 수 있다. 문의는 류마티스내과(031-219-5156)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뇌혈관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당차병원 뇌졸중 건강강좌를 연다.

‘2019 뇌졸중의 날’을 맞아 열리는 강좌는 ▲뇌졸중의 증상(오승헌 신경과 교수) ▲뇌졸중 대처방안 및 예방법(이기욱 신경과 교수) ▲뇌졸중 급성기 신경중재 시술(김상흠 영상의학과 교수) ▲뇌졸중의 재활치료(기종문 재활의학과 교수) 강의로 각각 진행된다. 뇌졸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승헌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 질환인 뇌졸중은 국내 단일 질환 중 사망률 1위로,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어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는 분당 차병원 뇌혈관센터(031-780-5480)로 하면 된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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