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은 최근 학교 안 교육을 넘어 마을과 지역이 만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파평마을교육공동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파평중학교, 파평초등학교, 장파초등학교, 용연초등학교 4개 학교와 주민, 교육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파평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파평면 등이 협력해 만든 공동체로, 지난달 준비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창립총회를 가졌다. 파평마을교육공동체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교육공동체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귀호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결성된 교육공동체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성 파평면장은 “교육이 살아야 파평이 산다. 파평마을교육공동체에 함께해준 주민들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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