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인권보호와 적법절자 준수를 위한 물리력 행사 기준 역할극 경진대회 개최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21일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를 위한 물리력 행사 기준 역할극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물리력 사용 시 인권침해 논란을 해소하고, 인적 피해ㆍ법적 책임으로부터 현장 경찰관을 보호하고자 지난 5월 ‘물리력 행사 기준’을 제정했다.

물리적 행사 기준은 물리력 사용 대상자의 저항 수준을 5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대응한 합리적인 물리력 수준을 매뉴얼화했다.

특히 오는 24일 이후 물리력 행사 기준 예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역할극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 경찰관에게 물리력 행사 기준을 숙지시키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민 서장은 “앞으로도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를 위한 적절한 물리력을 행사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가평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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