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터 선율과 함께 익어가는 가을음악회!’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미영) 3학년 135명은 지난 19일 강당에서 ‘문화예술 학습활동 발표회’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1학기부터 ‘동아리 활동’시간과 ‘아침 활동’시간을 통해 리코더의 운지법과 텅잉 주법 등을 자세히 배우고 다양한 연주곡을 익혔다.

이날 행사는 ‘아빠 힘내세요’ 합창을 시작으로 애니로리, 오나라, 도레미송, 루돌프 사슴코, 하늘나라 동화 등 5곡의 리코더 곡을 학급별로 발표했다. 특히 흥겨운 율동과 함께 여러 나라의 민요를 부르기도 하고 ‘종달새의 하루’를 합창하는 등 악기 연주와 합창의 행복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날 연주자로서 합창과 합주를 통해 소리와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체험을 하고, 관객으로서 다른 반 친구의 연주 모습을 관람하면서 화음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올바른 감상 태도도 배웠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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