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0년 한강수계관리기금 33억 지원받는다

가평군이 2020년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선정된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인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1억원을 비롯해 가평뮤직빌리지 음악문화 체험공간 조성 및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조성 각 6억 등 친환경 청정사업 12억 원이 확정됐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노후관로를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친환경 뮤직빌리지 음악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설악면 LPG배관망 공급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사업 등 총 182개 사업을 추진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양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목적에 걸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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