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얼어붙은 가슴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안성시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는 19일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행복을 전달했다.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 등 5개 사회단체 회원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0상자(10㎏)의 김장김치를 담가 15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미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예순)는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하고,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관형)는 벼룩시장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600장을 구매해 불우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을 실천했다.
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반채순)도 돼지열병 확산방지 초소근무로 받은 수당 중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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