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 오후 2시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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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18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2시 해당지역은 가평·광주·구리·남양주·성남·양평·하남(동부권), 안성·여주·용인·이천·평택(남부권)이다.

오후 2시 현재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경기 동부권 17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경기 남부권 181㎍/㎥이다.

앞서 오후 1시에는 과천·광명·군포·부천·수원·시흥·안산·안양·오산·의왕·화성 등 경기중부, 낮 12시에는 경기북부 8기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 지역 미세먼지특보는 전역으로 확대됐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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