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군대, 금연을 시작하는 곳" 군ㆍ의경 대상 금연 캠페인 진행

▲ 금연 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용인 지상군 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 등에게 금연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13일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270여 명의 군 장병과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과 폐 나이ㆍCO 측정 등을 진행해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군대가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이 되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전체 흡연율 감소하고자 국방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진행한다. 국민건강증진 지표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협 경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해 흡연자들에게 상담과 폐 나이, CO측정 등을 하고 흡연 장병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