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출신인 박종희 전 국회의원은 13일 가평 자 1939 뮤직센터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가평ㆍ포천 힐링여행’ 북 콘서트를 열었다.
‘박종희가 들려주는 가평ㆍ포천 힐링여행’ 책은 박 전 의원이 수년간 가평과 포천의 산과 계곡, 수목원, 5일 시장 등 주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보고 느낀 소감을 글로 엮었다. 특히 이미 알려진 명승지와 아직 발길이 닿지 않은 경관이 수려한 명승지를 소개했다.
박 전 의원은 “가평과 포천의 곳곳을 탐방하며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가평과 포천의 숨겨진 내 고장의 보석들을 국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북 콘서트 현장에는 수원시 장안구를 지역구로 지난 16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의원이 보수권 지역 유력후보로 거론되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양재수 전 가평군수, 전ㆍ현직 정관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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