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웅)는 지난 12일 11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케이크와 과일, 계란, 라면 등의 선물을 준비해 생일축하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뜻밖의 생신상을 받은 윤모 어르신은 “생일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웅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기뻐하며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월 1회 생신상 차려 드리기 사업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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