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청평암’ 주지 구암 스님은 1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박스(시가 300만 원 상당)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구암 스님의 기부활동은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암 스님은 “청평암 불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호 면장은 “청평암 불자들의 자비로움에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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