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7일)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11~15도로, 어제(6일, 12~19도)보다 낮겠다. 낮 동안 바람까지 불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8일) 아침 기온은 -5~4도, 낮 기온은 11~1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9일) 아침 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14~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부지역에서는 전일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더해져 오전 중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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