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상호, 양성남)와 청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화자)는 6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독거어르신 상쾌한 목욕나들이”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실시되는 독거어르신 상쾌한 목욕나들이”사업은 연간 100여명의 독거노인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목욕탕으로 모시고 와 목욕을 돕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청평면 청평3리에 거주하는 김 모옹(89)는“목욕하기 힘든 노인들에게 목욕시켜주고 맛있는 점심도 먹여주고 데려다주기까지 한다며 이렇게 호강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상호 면장은“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목욕봉사 사업을 지원하겠고 목욕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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