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조용기)는 6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평읍 아홉마지기마을의 고령·독거 농가에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해부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농협 가평군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고령·독거 농가에 대한 도배·장판 교체사업의 재료비는 농협중앙회에서 부담하고, 공사는 특기·재능을 가진 사회봉사자가 협력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개 농가에서 올해는 5개 농가로 확대 실시했다.
조용기 지부장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가평지역에 폭설피해농가, 영세·고령농가 일손 지원, 노후농가 시설보수 등 농촌 환경 개선 등으로 올 한해 200여 명에게 각종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고령·독거 농가를 위한 도배·장판 교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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