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청 클린 건설현장 경진대회 인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권상대)이 최근 수도권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19년 클린 건설현장 경진대회’와 함께 건설기술자 안전교육 진행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은 권 청장을 비롯해 수도권 건설공사 발주 공무원 및 현장 건설기술자 등 1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건설용 리프트 안전장치 개선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방법 개선, 타워크레인 후크 자동경보 음향장치 등 작업자 추락사고 예방 및 건설기계 관리를 위한 우수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근로자 맞춤형 위험 알리미 서비스와 근로자 신체부하 줄이기를 위한 근력증강 슈트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사례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설기술자 안전교육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와 지반침하 안전관리 및 사고사례, 건설공사 품질관리 현장실무 등을 분야별 전문가(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품질협회)들이 특강을 통해 건설기술자들의 현장관리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업무역량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권상대 청장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와 안전교육이 건설안전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서울국토청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사고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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