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5~14일까지 7일간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인권감수성, 행정과 인권, 미디어와 인권, 조직과 인권, 일터와 인권 등을 주제로 9명의 분야별 전문 인권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강사진은 장혜영 감독(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정준희 교수(KBS저널리즘 토크쇼), 오찬호 작가(도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등이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인권교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추진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을 보다 존중하고 인권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감사담당관 소속 시민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시 직원인권보장선언, 인권문화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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