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든다”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도시 20년 여정 영상 시청, 7개 영역별 토론 내용 발표, 질의응답, 평생학습 이전관련 설명회에 이어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영역별 발표회는 ▲공동체-‘나의 에너知! 공동체 시너知!’ ▲민주시민교육- ‘민주 시민 함께 손잡고 풍덩’ ▲학습형일자리-‘광명 학습형일자리 DREAM-비젼Q’ ▲문해교육-‘문해교육은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평생학습-‘함께하는 같이로움’ ▲청년-‘청년의 꿈, 같이의 힘’ ▲평가&시민제언- ‘평생학습도시 2.0을 위한 평가 제언’ 등 7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영역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민의 공감을 얻어냈으며, 청년영역에서는 청년들의 새로운 의견을 통해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를 찾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 마지막에는 내년 1월 이전하게 될 지상 4충, 지하 2층 규모(총 9천304㎡)의 평생학습원 신축 시설(철망산 시민복합시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많은 시민들과 미래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평생학습은 위대한 시민을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위대한 도시를 만든다. 평생학습을 통해 광명시를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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