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달라스 ICT 로드쇼’에 관내 ICT(정보통신기술)관련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하는 달라스 ICT 로드쇼는 IT-서비스, 스마트 스토어, 5G 분야 글로벌 기업의 신규 수요 증대와 혁신기술 시장 확대에 맞춰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미국 달라스는 인근 리차드슨 텔레콤 코리도(Telecom Corridor)에 글로벌 기업인 AT&T, 삼성전자, Texas Instruments, MetroPCS 등 약 600여개의 전자 통신 기업이 밀집돼 있어 미국 제2의 IT?통신 클러스터라 불린다.
시는 기업 당 개별 전시부스를 마련해 AT&T, 삼성전자 등 현지 글로벌기업과 수출 상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바이어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개별방문 상담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로드쇼 참여를 계기로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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