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1일 단월면에 있는 창인 학교에서 특수학교·특수학급에 소속된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및 담당교사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너나들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너나들이 체육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간 상호 연계 및 소통을 위하여 창인 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신체 활동의 기회 제공 및 다양한 운동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게임 도구를 활용하고, 개인종목과 단체전 등의 경기를 구성하여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내실 있는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워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너나들이 행사를 정착시켜 현장 중심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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