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 ‘사랑의 바자회’ 개최

▲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개최됐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나눔누리터(단장 이미경)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불우 이웃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안3동 주민 및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13단지 관리소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다양한 생활용품 100여 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어묵,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이미경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나눔에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물품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나눔누리터 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데 하안3동 나눔누리터가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나눔누리터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 참여와 매주 수요일 관내 저소득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빵 봉사, 매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소하노인복지관 어르신 식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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