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28일 지난 17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업 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광명시와 광명시민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하니 구로구는 현재의 차량기지를 지하화할 것과 확정되지도 않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내용에 포함시킨 인천시는 사업을 철회할 것 등을 담고 있다.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의회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임시회에서 심사, 의결한 각종 조례안 등이 시정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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