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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 ‘제4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 개최

승인 2019-10-27 16:25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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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제4회 수어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권미경)는 지난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지역 내 농아인 및 비장애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수어경연대회는 많은 사람에게 수어와 농아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안양여자고등학교 RCY팀 등 총 11개 팀 11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권미경 회장은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비장애인과 농아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연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시는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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