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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수원 롯데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승인 2019-10-23 18:34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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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3일 오전 권선구의 롯데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롯데몰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부ㆍ반별 임무 수행 및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훈련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받아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상황판단 회의 ▲유관기관 연락관 통합지휘회의 ▲지휘권 이양 등 상황별 메시지 처리를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수원남부소방서 업무 개시 후 첫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이라며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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