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 ‘이재명 도지사 탄원서’ 제출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양수 대표의원등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판과 관련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호소하는 탄원하고 제출했다.

한 의원,손배찬 의장등 파주시의회 민주당 소속의원 8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서명하고 이를 법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북부 지역 발전과 숙원 사업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파주시 평화경제를 추구할 뿐 아니라 DMZ 관련 다양한 정책, 미군 공여지인 캠프하우즈 평평한 마을 조성사업, 리비교 보수 보강 사업등에 많은 지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파주를 구현하는 동력을 얻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기도의 발전을 바라는 46만 파주시민과 1천3백50만 경기도민의 뜻도 존중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한양수 의원은 “현재 이재명 지사는 매우 억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 지사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그동안 사회적 약자 편에서 행정을 펼쳤다는 점 등을 들어 법원에 선처를 구했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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