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국화전시회 ‘꽃의연주’ 개최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클래식 음악을 형상화한 대국, 현애국, 다륜대작(종) 등 꽃과 음악을 주제로 한 국화전시를 개최한다.

‘꽃의 연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하면서도 기품이 있는 다양한 국화를 클래식 음악에 접목해 피아노, 하프, 첼로 등의 악기를 형상화한 작품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산수경온실 내에서만 진행되던 국화전시를 실외인 고향집정원까지 확대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곳곳에 포토 스팟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지난 1996년 설립되어 식물의 수집, 보전, 교육, 전시, 연구 등의 수목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