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2일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보라미가족봉사단’ 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화재 취약가구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보라미가족봉사단은 내년 12월 31일까지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화재취약 280가구에 대해 매월 1회 20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 하고,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라미가족봉사단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전한 광명시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미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매월 1회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환경미화 및 친목도모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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