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아트리움(이사장 우현희)은 지난 8일 1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품 전시초대권 1천300장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품은 호반아트리움의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으로, 시흥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반아트리움은 지난해 광명시에 복합문화센터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정원’이라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클림트 인사이드’, ‘헤르만 헤세-치유의 그림들’ 전시 때도 문화 소외계층에 총 1만 6천 장의 초대권을 전달하는 등 사회 구성원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태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여건상 전시회를 찾을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심의 세계를 아름다운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 관람은 시흥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호반그룹과 태성문화재단, 호반아트리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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