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 대형유통업체와의 간담회 개최

▲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형유통업체와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3개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과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 모색 등 대·중·소 유통업간 상생 협력과 주차공간 확보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지역상생 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주차안내직원 확대배치 및 시설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민 위원장은“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들 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작은 애로사항도 청취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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