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나서

가평군이 오는 10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영치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앞서 올해 초부터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차량 관련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총 138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이들의 체납액은 6천600만원이다.

군은 이날까지 주ㆍ야간으로 아파트 단지 및 빌라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은 2회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과 30만원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 4회이상 징수촉탁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

군 관계자는 “단속과 함께 영치대상 차량에 대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사전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선진납세문화와 공정한 조세풍토 정착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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