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진행하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4050 중·장년층 실직자를 비롯해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노년층 등 취업취약계층 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취업연계,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위험물 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받은 49명 중 38명이 관련분야 취업했으며, 전산회계 실무교육을 이수한 경령단절여상 17명 중 71%인 12명이 전산회계 사무직군으로 취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참여자 22명 가운데 13명이 관련분야 취업으로 59%의 취업실적을 이끌어 냈다.
유양덕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구직시장에서 외면당한 관내 중장년층의 구직역량을 제고하길 기대한다”며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