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온돌사업’을 통해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주택에 주거환경 복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형 커뮤니티 케어 ‘파주-온돌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3천907명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마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긴급 돌봄 서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온돌사업의 태풍 피해 주거 복구 지원은 전문 집수리업체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 단체와 재능기부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까지 주거환경 복구에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 조직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주거·안전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 집에서 지내도록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본인 선택에 따라 안전 바, 미끄럼방지 타일, 가스차단기 등을 전문업체가 직접 설치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온돌 모니터단이 방문해 현장 확인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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