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 골프코치와의 달콤한 통화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출국을 앞둔 남편 안성현과 통화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안성현에게 "내일 출국하는 건가, 몇 시 비행기야"라고 물으면서 "아이고 가면 또 통화가 안 되겠네. 잘 하고 와"라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바쁘니가 내 선물은 필요 없다. 나는 서방만 잇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보고 예쁜 거 있으면 사오면 된다"면서 "다 필요 없고 건강하게만 다녀와요"라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성유리는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가겠다"며 "알러뷰 뾰옹"이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성유리의 남편으로 더욱 유명한 안성현 코치는 1981년생으로,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해 현재는 프로 골퍼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도 활동 중이며 SBS골프 채널 해설위원도 맡고 있다.
안코치는 지난 2014년부터 약 3년간 성유리와 교제하다 2017년 5월 결혼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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