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초등학교는 지난 27일까지 5일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문예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애니매이션 더빙체험, 북 큐레이터가 전하는 그림책 전시 및 책 읽어주기, 전통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도서어머니회와 책 읽어주는 엄마가 주축이 되는 등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희정 도서어머니회장은 “학부모회가 직접 독서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초는 독서주간 외에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 장면 그리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독서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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