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평군은 29일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제령리 마을회관은 30여년이 지나 낡고 안전에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해 9월 2억6천여만 원의 수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20.15㎡, 건축면적 234.61㎡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김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그동안 낡고 불편한 건물을 주민이 이용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제령리 마을회관이 주민과 노인회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5개소를 재건축하고 25개소를 개·수했다. 지난해는 28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를 완료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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