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택)는 지난 27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에서 ‘제4회 광명4동 Beer Song 골목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광명4동 풍물단의 ‘길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의 비어(beer)축제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장터가 운영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김남택 위원장은 “광명4동 골목 축제을 통해 먹자골목 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 서로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지난해와 달리 축제의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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